유한양행, 실적호조와 수출 확대가 맞물린 국면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유한킴벌리가 실적호조와 수출 확대국면이 맞물린 시점이 도래했다며 전통 제약주 중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처방의약품 사업부가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를 본격화 할 것”이라며 “전문의약품(ETC) 매출액 성장률은 3분기 전년 대비 12% 성장, 4분기 23%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해외에선 API(의약품 핵심 원료 및 중간체) 사업부 성장성 및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유함킴벌리는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0%,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내수 기저귀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프리미어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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