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니엘 헤니. MBC제공 |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상하이 콜링'으로 제15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거머줬다.
25일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에 따르면 23일 폐막한 제15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상하이 콜링'은 신인배우와 최고 각본가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 '상하이 콜링'은 미국 독립 영화로 다니엘 션 감독의 작품이다. 내용은 뉴욕의 잘나가는 변호사 샘(다니엘 헤니)가 상하이로 발령받아 그곳의 문화에 적응한다는 이야기다.
작품에서 다니엘 헤니는 미국 본토에서 상하이로 발령받은 변호사를 연기했다. 탁월한 원어실력을 갖춘 다니엘 헤니는 이미 영화 '울버린'에서 냉혹한 킬러로 분해 세계인을 사로 잡은 바 있다.
현지에서 영화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상하이 콜링'은 현지에서 상영돼 영화제 기간 동안 표가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협상종결자' 촬영을 진행 중이며, '상하이 콜링'은 7월 말 뉴욕 스토니 브룩 필름 페스니벌에도 초청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