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몸바사 타운의 한 술집에 도요타 RAV4 차량을 타고 온 2명의 남자와 1명의 여성이 떠난 직후 수차례 폭발이 이어졌다.
케냐는 지난 2011년 10월 소말리아에 군대를 진입시켜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를 소탕한 이후 몸바사를 비롯해 수도 나이로비 등지에서 보복성 테러공격에 시달려 왔다.
한편 몸바사는 지난 5월에도 도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폭발물이 터져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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