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공무원 공채경쟁률 40대 1

  • 31명 모집에 1천246명 몰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 제주도는 지난 18∼22일 올해 2차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31명 모집에 1246명이 지원해 평균 4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차(모집인원 140명) 공채 임용시험 경쟁률 15.8 대 1, 지난해(모집인원 111명) 경쟁률 21.9 대 1보다 훨씬 높다.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7급이 3명 모집에 527명이 지원해 175.7 대 1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에서 근무할 사회복지(일반) 9급이 4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경쟁률 73.8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수의 분야는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3.7 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응모자의 연령대는 20대 이하 553명, 30대 578명, 40대 이상 115명이고, 최고령은 56세다.

제주도는 필기시험은 오는 9월 22일, 면접시험은 10월 30일 시행해 11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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