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전력그룹 공동으로 강도 높고 효과적인 반부패 청렴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및 10개 전력그룹사는 공동협약서를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 윤리경영을 솔선수범하고, 협력회사 등 관련 업계에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 또 업무개선 시스템 운영과 신고 문화 활성화 및 반부패 청렴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 문화의 조성 및 확산활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수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아무리 규모가 큰 회사라 하여도 부패하면 존속하기 어렵고, 부패한 기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전력그룹이 청렴문화의 조성 및 확산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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