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아이디어가 폐광촌을 테마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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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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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광촌이 문화.레저가 가능한 희망의 도시로 재탄생한다. <br/>한국광해관리공단, <내가 GREEN 아이디어> 공모전 7월 1일 마감... 대상 시상금 1,000만원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권혁인)이 진행하는 ‘내가 GREEN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이 오는 7월 1일로 접수 마감된다.

잉글랜드의 ‘게이츠헤드’가 과거 유령도시라고 불릴만큼 암습한 폐광촌의 땅을 딛고 ‘문화’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사업에 성공하여 현재 ‘북쪽의 천사’라 불리는 희망적인 문화도시의 상징이 된 것처럼 우리나라도 가능하다.

광산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대국민이 참여한다는 대의적 의미로 시작된 본 행사는 최근 공모 트렌드인 ‘GREEN’ 이라는 키워드와도 함께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공모부문을 ‘기획안 부문’과 신문·잡지·포스터·웹툰 형태의 ‘한컷광고 부문’으로 나눠 전문성에 대중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국가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 크게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향후 3년간 공단 입사지원시 서류심사 면제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응모작 접수 완료 후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mireco.or.kr)에서는 광고부문의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여 인기상 시상 및 심사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접수 및 상세 응모 요강은 공모전 웹.모바일 페이지(http://contest.mir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는 수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제공한 아이디어 제안이 사업 및 홍보에 반영이 되어 현실화가 가능하다.

권혁인 이사장은 “폐광지역이 국민과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로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문화.관광의 공간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의미있고 흥미롭다" 면서 "환경경영이라는 국제적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발돋음하는데 시너지가 되는 만큼 수상된 작품 중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적극 공단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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