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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3B는 클래식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독일의 세 작곡가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브람스(Brahms)로, 바로크, 고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걸작들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콘서트의 두 번째 주인공 베토벤은 고전음악의 기틀을 잡은 작곡가로 “음악의 성인” 또는 “음악의 영웅”이라 불린다.
바그너는 베토벤을 가리켜 “교향곡을 쓸 권리는 베토벤에 의하여 소멸됐다고 말할 정로도 이 최후의 교향곡은 음악을 그 특수한 요소에서 구해내고, 보편적 예술에 결합시킨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이화여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계명선이 출연해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도 연주된다.
또 피델리오 서곡, 교향곡 제7번, 교향곡 제6번 “전원” 등의 오케스트라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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