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 대학생 축제의 장 방불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은 선발된 대학생 120명의 뜨거운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개식선언부터 △선발과정과 향후 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구본무 LG 회장의 임명장 수여와 격려사 △출정을 알리는 깃발수여 △기념촬영에 이르기까지 30여분 동안 진행된 발대식이 젊은 열기로 넘쳐났던 것.

특히 구 회장 등 LG 최고경영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소개될 때마다 대학생들은 엄청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발대식 영상은 면접 당시 지원자들의 치열한 보고서 프레젠테이션부터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평가, 최종 합격자들이 기쁨의 환호를 외치는 장면까지 약 한달간의 'LG글로벌챌린저' 선발과정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을 통해 김태희, 조인성, 빅뱅, 손연재 등 LG 제품의 모델들이 'LG글로벌챌린저'들의 성공적인 탐방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전할 때에는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환호가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했다.

또 ‘LG글로벌챌린저’ 수상을 통해 LG에 입사해 현업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선배 'LG글로벌챌린저'들의 인터뷰도 이어져 탐방을 앞둔 대학생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날 구 회장은 각 분야별 ‘LG글로벌챌린저’ 대표들에게 일일이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성공적인 탐방활동을 당부하는 ‘글로벌챌린저 엠블렘’을 직접 전달하고 대학생들과 함께 출정을 알리는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학생들은 LG가 대학생들에게 해당 분야 세계 일등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구 회장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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