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MOU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와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촉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중앙관세분석소에서 홍종일 협회 부회장과 오수교 중앙관세분석소 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바이오 신제품의 교역 및 상품 분류에 관한 국제 동향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국가들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협회는 앞으로 바이오 관련 제품의 수출입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 관세행정 관련 제도 개선 등 특화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