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여기자가 뉴욕의 생활을 접고 인도로 날아간다. 무작정 날아간 곳에서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인도는 오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휠씬 낙후되고 변화되지 않은 나라다. 5년 넘게 살면서 그는 음식과 의복에서부터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바꿔놨다. 델리에서 보낸 5년 동안 주인공은 인도의 여성과 친구가 된다. 다양한 계층의 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신의 삶에도 영향을 받는다. 352쪽.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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