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과학은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진화론과 창조론만 하더라도 미국에서는 1925년부터 법적소송이 이어졌다. 2004년 도버 시 소송에서 지적 설계론자들이 졌지만, 미연방대법원에 수년간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과학는 사실 사회과학 연구보다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다. 그만큼 우리가 신뢰하는 것보다 과학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책은 우리가 모르는 과학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488쪽. 2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