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악산 산장 역사의 뒤안길로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에서 연주암을 오가는 관악산 등산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조하는 역할을 해온 관악산 산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과천는 “지난 1970년 건립된 관악산 산장이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붕괴의 위험이 커 최근 철거했다”면서 “이는 산장이 지어진 지 42년 만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산장이 철거된 160㎡ 규모의 공터에 등산객을 위한 친환경적인 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쉼터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내달 말이면 완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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