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사정봉, 배우에서 CEO로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홍콩 스타 셰팅펑(謝霆鋒·사정봉)이 뛰어난 사업수완을 살려 요식업,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올해 31세인 셰팅펑이 지난달 연이여 요식업, 엔터테인먼트 분야 관련 회사를 6개나 설립했다고 홍콩 위러(娛樂)주간지가 27일 보도했다.

일전에 구매한 부동산 가격이 9배나 오르면서 셰팅펑이 소유한 부동산 가격이 5억 홍콩달러(한화 약 746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셰팅펑이 2003년도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작회사는 홍콩을 비롯한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에 지사가 있고 연간 8000만위안(한화 약 145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이어 그는 지난달 6개 회사를 개업하면서 요식업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업수단이 좋기로 입소문이 난 그는 "내가 소유한 부동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만 부동산과 사업을 아들 루카스에게 상속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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