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역세권·소하지구 단독주택용지 91필지 공급

  • 분양가 4억6200만~6억5100만원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역세권·광명소하지구 내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91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광명역세권 77필지, 광명소하 14필지로 총 2만4084㎡ 규모다.

각 용지는 210~~306㎡ 규모로 분양가는 4억6200만~6억5100만원선이다. 점포겸용은 건폐율 60%, 용적율 200%가 적용돼 최고 4층, 5가구 이하로 지을 수 있다. 주거전용은 건폐율 50%, 용적율 80∼100%, 최고 층수 2∼3층(2∼4가구 이하)이 적용된다.

광명역세권은 광명시가 KTX 광명역 환승터미널 및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설립을 공식화했다. 안양시와 LH는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을 조성하해 오스람 인플란트 등 17여개 기업을 유치해 4,0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이 지역에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에 접했으며 2014년 개통을 앞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올해 착공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된다. 신안산선(안산∼서울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도 예정됐다.

LH는 내달 24일 접수를 받은 후 추첨을 거쳐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같은달 30∼31일 예정이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광명시흥직할사업단(02-2026-9485)에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 http://buy.lh.or.kr) 매각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광명역세권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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