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28일 노 구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구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 발전을 구성·운영되고 있다. 협의회장은 협의회 대표로 서울시 자치구간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서울시나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도 처리한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며, 1회에 한해 1년 연임할 수 있다.
노 구청장은 “우선 당면 현안인 지방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구청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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