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상 받아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내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창원국립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거친 기초지자체 77곳이 청렴·일자리·매니페스토 활동·공약이행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사례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여기서 시는 시민기업을 중점 육성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소위탁, 상수도검침, 성남시민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점이 인정돼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17개 시민기업에 426명 일자리 마련, 임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내고 있고, ‘성남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이 낸 세금 집행과정에서 생기는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시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면서 “이번 매니페스토 수상을 계기로 성남시민기업은 물론 상권활성화재단을 지역에 뿌리 내리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