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소비경기 둔화에도 실적 호조 지속 긍정적 <동양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양증권은 CJ오쇼핑이 소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이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03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체별 예상 취급고 성장율은 CATV 부문과 인터넷부문이 각각 전년 대비 17%, 10%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성과 가격 합리성을 특징으로 하는 CATV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로 소비 이전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CATV의 보험판매 규제로 인한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동방CJ의 올해 예상 취급고 성장율은 전년 대비 30%, 예상 영업이익률은 6% 수준일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3.8%에서 올해 6%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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