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하반기 자동차 소재판매 환경 개선 전망 <동양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양증권은 코오롱인더가 하반기 200만대 규모의 중국 신차 공장 완공으로 자동차 소재 판매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이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타 화학업체 불안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2061억원으로 상반기 예상치 2042억원 대비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중국의 사상 최고치 면화 재고 영향으로 주 원료인 에틸렌글리콜(EG)과 테레프탈산(TPA)의 가격 안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올 2분기 예상실적은 영업이익 10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