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 리조트 매각 소식에 상한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동양이 동양리조트 매각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9일 동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6%(117원) 오른 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유진,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동양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동양리조트를 393억원에 이마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동양리조트는 영랑호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숙박·골프장 등 휴양콘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양의 지분 100% 자회사다.

동양은 향후 유휴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2015년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200억원, 부채비율 100%대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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