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민숙이 누나', 라디오 진행…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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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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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대 익숙한 가요 선곡으로 30~40대 향수 자극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차갑고 도도하지만 순정파 준재벌녀 ‘박민숙’으로 열연하는 탤런트 김정난 씨가 tbs의 라디오 진행자로 영입돼 부드러운 목소리로 청취자를 사로잡고 있다.

29일 tbs에 따르면 신품과 각시탈, 두 개의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모아 촬영분량이 늘어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김정난 씨는 라디오 DJ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이며 매일 자정 청취자들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로 한 달을 맞은 '달콤한 밤, 당신의 도시'는 가요전성기인 90년대의 익숙한 가요를 선곡하여 30~40대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친구·애인 같은 편안한 동행자가 되어준다 게 청취자들의 평이다.

매일 코너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에서 김정난 씨는 여배우 특유의 감성적이고 감칠맛 나는 내레이션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달콤한 밤, 당신의 도시'는 요일별로 음악평론가 남무성 씨가 전하는 재즈 이야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연출가 장유정 씨가 말하는 뮤지컬 스토리와 음악, 잠 못 이루는 그대를 위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박사의 마음 이야기 등 특색 있는 코너들로 꾸며진다.

4년 만에 라디오DJ로 컴백한 신품의 ‘민숙이 누나’ 김정난 씨는 매일 밤 12시, tbs FM 95.1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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