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문학자료관’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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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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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임봉재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구상중인 ‘박완서 문학자료관’의 건립 방향이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영순 구리시장과 시 관계자, 호원숙 유족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완서 문학자료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백 진 교수는 “구리시 토평동 일원 1,720㎡ 부지에 작가 유품 등의 전시실, 자료실, 창작실 등 포괄적, 창조적, 열린 자료관으로서 가치 지향하고, 박완서 작가 자료와 작품을 모두 수집하여 국내에서 뿐 아니라 향후 월드디자인센터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세계적인 문학관으로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을 제안 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리시와 박완서 작가의 인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박완서 문학자료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의 소관 부서별 적정성 검토와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구리시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침에 따라 향후 문학자료관 건립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등 단계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1월에 개관하겠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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