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권 잠룡 이재오> 그의 정치역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29 2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javascript:invokeMethod('ArticleSave')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의 젊은 시절은 1973년부터 17년간 구속과 석방을 다섯 차례나 반복하며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 5선 의원이지만 그의 정치 인생도 험난했다.

이후 1990년 민중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 되면서 이 의원은 지구당 창당을 위해 전국을 누볐다. 14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 의원은 1996년 김영삼 대통령 당시 신한국당에 입당했다. 15대 총선에도 은평을에 출마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16대, 17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후보부터 선거를 도왔다. 17대 대선에서도 이 대통령 옆에 지켰다. '왕의남자'란 수식어는 이때부터 붙게 됐다.

그러나 18대 총선에서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에 밀려 낙선한 이 의원은 10개월간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귀국한 이 의원은 6개월만에 국민권익위원장에 취임한다. 그러나 2010년 7·28 은평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권익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4선에 당선됐다. 또 한 달 후에는 특임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정권2인자의 귀환’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지난 4·11총선에서는 19대 국회의원직에 오르며 5선 의원이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