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신차효과로 2Q영업이익 상승 전망 <KTB證>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신차판매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10.6% 상승한 12조8000억원,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8.3% 상승한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영업이익률 10% 상회”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률 상승 요인은 글로벌리테일 판매 호조와 K9 출시에 따른 이익믹스 개선, 북미지역 K5 판매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 출시될 K9, 시드(유럽전용모델) 효과와 K3 신차, 쏘렌토, K7 페이프리프트 출시로 판매 증가 및 이익믹스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와 영업이익률 10% 상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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