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고백 실패 "유부녀의 정중한 거절" 씁쓸~

  • 도서관 고백 실패 "유부녀의 정중한 거절" 씁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도서관에서 쪽지로 사랑고백을 했지만 황당하게 거절당한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서관 고백 실패작'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노란색 포스트 잇이 붙어있는 캔 커피의 모습이 담겨있다.

쪽지에는 "음료수 잘 먹었습니다. 힘이 났네요. 열심히 하시고요. 감기조심하세요"라며 훈훈한 메시지가 적혀있다.

하지만 말미에 "참고로 저 유부녀입니다"라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어 보는 이를 폭소케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픈 현실이군" "유부녀가 아가씨처럼 보였나 보다" "엄청 상처받았겠다"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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