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우표 발매 "데뷔 5주년 기념 출시"…가격 2만원

소녀시대 우표 발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소녀시대 우표가 출시돼 화제다.

3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긴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가 오는 8월 초에 나온다"고 전했다. 

이는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계약해 발행하는 첫 연예인 우표로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세트 형태로 출시된다. 

소녀시대 3집 '더 보이즈' 멤버별 이미지에 친필사인을 더한 우표 9장과 '지(Gee)' '오(OH)' 등 그동안 나온 앨범 재킷 이밎를 담은 우표 5장까지 모두 14장이 담겨있다.

이 우표는 2만원이며 8월부터 전국 50여개 우체국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8월 9일~13일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살 수 있다.

이 우표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겠다" "와 이제는 우표로도 나오네요" '벌써 데뷔 5주년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