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2012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내려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2012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약 8만3000명의 도시민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농산어촌 체험마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마련해 관람객의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행사기간 동안 방문한 관람객들의 평가를 통해 시상식이 열렸으며 최우수상은 다양한 전시 및 체험거리와 특별 이벤트를 열었던 강원도와 충청남도에 돌아갔다.

행사장을 방문한 회사원 김현일 씨(35세)는 “함께 온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생각한 것보다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해 놀랐다”고 밝혔다.

박재순 공사 사장은 “해외여행이 아닌 농어촌에서 실속 있게 다녀온 여름휴가는 온 가족이 함께한 따뜻한 시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농어촌산업박람회 개최’ 등 도농교류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총 912건, 약 14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전국의 체험마을 방문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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