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사회복지행정 제도에 대한 개선과 정책개발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보호와 지원에 힘쓰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출발했는데, 지난해에 기탁한 후원금 100만원도 갓 태어나 버려진 아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급여 의료비 지원과, 장마로 인하여 주택이 무너진 세대에 대한 복구비 지원, 또한 전기마저 끊어진 세대에 대한 체납 공과금 지원 등 지역 내 위기가정 총 5가구에 가뭄에 단비처럼 쓰여졌다고.
회장을 맡고 있는 송산면 신현주씨는 “갈수록 증가하는 업무의 증가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지칠 때가 많으나, 행정연구회는 업무 외에도 봉사활동 참여 등 지속적인 지역의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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