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루니' 정대세, 12월달에 장가간다…5년 결실 맺어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인민 루니' 정대세가 오는 12월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일 대북 통신에 따르면 정대세 선수가 12월 28일에 도쿄 한 호텔에서 29살인 재일동포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신부가 3년 전까지 히로시마 조선인학교에서 교사를 했으며, 현재 히로시마에 있는 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결혼식은 조총련 단위의 행사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북한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대세의 예비신부는 히로시마 출신으로 아담한 체구에 미모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대세는 한 TV방송을 통해 "그녀는 한 살 연상이며, 만난지 5년 정도 됐다. 그동안 여자친구의 존재를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 없다. 여자친구와 '허니' '달링'이라는 애칭을 쓴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