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블라디보스톡시 '자매결연'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시, 블라디보스톡시와 손 맞잡다.

인천시는 공식 초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를 방문 중인 김진영 시 정무부시장이 최근 블라디보스톡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2일 블라디보스톡시 페스코홀에서 열린 152주년 시민의 날(City day) 행사에 참석, 블라디보스톡시의 자매 우호도시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매도시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날로 발전하는 블라디보스톡시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이달 1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최로 진행된 '한국 음식의 날' 축제에 참석한데 이어 인천시 시장개척단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역 수출상담회, 틈새시장 개척, 경제협력기관 교류 증진 등 수출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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