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보장형 주택건설에 박차

라오산(?山)구 '보장방 건설프로젝트' 시공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얼마 전 칭다오시 10대 보장방 건설 프로젝트가 준공을 시작해 머지않아 2만2000여 채의 주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보장방 건설 10개 프로젝트는 칭다오시 곳곳에 분산되어 추진되며 총 투자 규모가 무려 89억80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칭다오시 주택 건설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추진 중인 프로젝트까지 모두 합치면 앞으로 총 2만8000채의 주택을 주민에게 추가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건설될 주택 중 1만3000채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겠다는 칭다오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007년 이래 칭다오 정부는 보장방 발전계획을 전면실시하고 5년 동안 보장방 공급 및 건설을 위한 기본 바탕을 마련했다. 저렴한 주택, 공공임대, 경제적인 주택, 가격제한 상품 등을 핵심으로 하는 보장방 건설 및 공급시스템을 갖춘 것.

지난 5년은 칭다오시의 보장방 건설 규모, 자금투자 및 수량이 역사적으로 가장 크고 많았던 시기로 보장방 건설이 놀라운 진전을 거뒀다는 평가다. 2015년에 이르면 칭다오 주택 보장률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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