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진공과 일자리창출 사업 공동 실시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과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열린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으뜸기업-으뜸인력 매칭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고,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게 골자다.

또 취업자와 멘토에게 해외 우수기업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위해 9억8000만원 가량을 투입키로 했으며 공단은 구입기업 및 구직자 모집, 현장 실무교육, 채용유지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급, 사회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