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타협과 조율의 정치할 것”

  • <19대 국회 새얼굴 릴레이 인터뷰>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염동열 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은 3일 “타협과 조율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8대 국회에서 국익에 손해를 많이 본 만큼 19대에선 ‘생산적인 국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평창동계올림픽지원 특별보좌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국회의원 세 번째 도전 끝에 지난 4·11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염 의원은 “국회의원의 모습 역할과 기능이 국민들의 시각과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올바르고 소신 있는 정치를 통해 그런 모습들을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적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탄생시키는 것”이라며 “평창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우선 입법 현안으로는 폐광지역지원특별법 개정 및 연장법을 꼽았다. 염 의원은 “사양화된 석탄산업 종사하는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지원을 국가가 해줘야 한다”면서 “폐특법의 적용시한 2030년을 연장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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