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6월의 인천세관인' 송인숙, 김학중 관세행정관 선정

  • FTA 활용 중소기업지원 및 불법부정무역 단속기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3일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FTA 이동진료소'를 운영한 송인숙 관세행정관(여 41)과 마약류.지식재산권침해물품 등 불법물품 반입차단에 기여한 김학중 관세행정관(56)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각각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송인숙 관세행정관은 인천 남동공단, 반월공단, 부천 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인력과 시간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해 매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사전예약없이 FTA컨설팅을 실시하는「인천세관 FTA 이동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학중 관세행정관은 불법 성인용품 제조용 금형 및 104억 상당의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적발, 특히 완구로 위장해 밀수입하려던 2억원 상당의 마약류(MDMA)를 적발하는 등 불법부정물품 반입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은 6월의 인천세관인 선정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을 강화하고 불법부정물품 반입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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