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나섰던 류수용 의원은 시의원 총회에 앞서, “인천의 재정위기와 현안을 극복하기 위해 화합하는 시의회의 필요성이 절실해 대승적 차원에서 사퇴를 한다”고 밝히면서 단독 입후보한 이성만 후보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한, 안병배의원과 김영분의원이 입후보한 부의장 후보 투표에서는 김영분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성만 시의원은 “후반기 인천시의회 를 '정책의회.열린의회.책임의회'로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며“의회발전이 민주통합당의 발전이고, 인천의 발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후반기를 마무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반기 인천시의회 의장단은 오는 5일 예정된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구성되며 민주통합당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선출은 본회의 후 4시 개최되는 의총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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