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방카슈랑스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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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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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동양증권은 지난달, 2011년 7월 판매개시 이후 1년 만에 MCP기준(Monthly Conversion Premium ; 월납환산보험료, 금감원 방카슈랑스 판매사 M/S 규제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월납환산보험료(MCP)는 월납초회보험료에 일시납 보험료의 120분의 1을 더한 수치로 방카슈랑스 성과측정에 활용되는 수치이다.

동양증권은 지난 4월 1억9000만원이던 MCP가 6월에 8억1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초회보험료는 판매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3개월간 기준으로 4월 163억원, 5월 193억원, 6월 440억원을 달성했다.

계약건수도 4월 256건, 5월 411건, 6월 903건으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비과세 저축보험과 즉시연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강한 니즈와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카슈랑스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어 대개 자산가의 절세 솔루션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동양증권 김대혁 금융상품전략본부장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점차 없어지고, 최근 정치권에서 증세 확대 움직임이 있는 만큼 절세형 투자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가입하면 향후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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