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말레이시아서 최고 신용등급 'AAA' 획득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캐피탈은 말레이시아 최대 신용평가기관 RAM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재부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에 대해 “유럽 경제위기로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대캐피탈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금융 관련 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능력 등이 이번 최고 등급 유지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1월 무디스로부터 ‘Baa2(긍정적)’, 피치로부터 ‘BBB+(안정적)’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기도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자금 시장에서의 위상강화와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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