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수익성 개선 추가 확인 필요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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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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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법인 매출 성장률 회복은 긍정적이나 수익성 개선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성장한 1128억원, 영업이익은 54.2% 증가한 59억원이 전망된다”며 “이는 국내 법인 매출이 5%가량 역신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법인 매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35%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2분기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30%대를 회복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1분기 어닝 쇼크를 주도했던 요인이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률 하락이었기 때문이며 특히 중국 지역의 동일점포성장률이 1분기 역신장에서 전년 수준인 11%대로 회복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과거 중국법인의 2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했지만 지난 2년간 신규로 오픈된 매장에 대한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011년 2분기 2%대의 부진한 실적 이후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은 5%대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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