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도서관, 새롭게 단장하고 문 열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5일 문산도서관을 2억 원을 들여 종합자료실을 확대하고 가상 동화구연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일 개관식을 가졌다.


문산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종전에 비해 달라진 점은, 우선 종합자료실을 확대하여 이용계층별, 기능별로 공간을 재구획 한 점이다. 이용자 편익위주 공간으로 바뀌어졌고, 영유아 이야기방을 꾸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반영하였으며, 노후 가구(서가)를 미적, 실용적인 서가로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자료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력사업으로 운영될 “가상 동화구연 체험관”은 어린이가 직접 동화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동화구연관으로 꾸며져 어린이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등 특화 콘텐츠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며, 파주시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체험관 방문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장은 “문산도서관 주변은 장난감도서관, 드림스타트 센터, 리모델링된 문산도서관 등 새로운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가상현실 동화구현 체험관’을 신설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파주 최초의 서비스는 문산주민은 물론 그동안 소외감 느꼈던 북파주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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