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 동오초등학교(교장 박돈영)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체력을 증진시키고 활기차고 건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일반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동오스포츠클럽대회가 총 59개팀, 870명, 100%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피구, 단체줄넘기, 줄넘기(2단뛰기), 음악줄넘기 등 모두 5개 종목, 피구, 단체줄넘기는 반별 단체전으로 줄넘기(2단뛰기), 음악줄넘기는 개별전으로 실시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하여 밝고 건전한 인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길러주어 전인교육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오초등학교는 평소 아이들에게 “1인 1악기, 1인 스포츠 1종목 선택 즐겨하기”하기 활동을 꾸준히 지도하여 아동들이 예체능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스포츠클럽 대회의 참여율도 높게 나타났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하여 더욱 더 친해지고 반 분위기가 좋아져 학교 오기가 너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박돈영 교장은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밝고 건전한 인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길러주어 전인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교 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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