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행업체 블랙리스트 만든다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중국이 여행업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4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품질검역국, 중국국가여유국이 여행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6월부터 1년간 여행서비스 품질 관리감독 강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국가여유국과 국가품질감독국은 9월말까지 한달 간 모범이 되는 여행사, 관광지, 호텔등을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10월말까지는 여행사 블랙리스트를 선정, 이를 공개하여 여행서비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국가여유국 관계자는 “2015년까지 고객만족도 수준을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 수준으로 올리 것”이라며 “이번 여행서비스 관리감독 강화는 여행품질서비스를 높여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하면서 중국경제의 빠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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