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미끄럼틀 "고문용? 누구를 위한 것일까?"

  • 죽음의 미끄럼틀 "고문용? 누구를 위한 것일까?"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어린이들의 놀이기구인 미끄럼틀이 목숨을 걸고 타야할 위험에 처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죽음의 미끄럼틀'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첫 번째 사진에는 한 소년이 미끄럼틀을 타며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에 띠는 것은 미끄럼틀 아래쪽에 마치 지압판처럼 곳곳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두려움을 자아냈다.

특히 끝 부분엔 야채를 갈때 쓰는 강판처럼 돼 있어 아이의 엉덩이와 등이 갈려버릴 듯한 공포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두번째 사진은 미끄럼틀이 높은 담벼락 위에 놓여 자칫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돼 아찔함을 더했다.

이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미끄럼틀은 왜 만든 거야?" "누굴위한 미끄럼틀인가" "고문용 미끄럼틀인가" "저 아이 어떻게 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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