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는 대학 소속의 원어민과 한국인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며 100%영어로 진행되고, 말하기 등 기본적인 수업 외에 프리스피킹과 토론수업 등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데,특히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여 참가비가 무료다.
안성시는 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초등 영어체험교실사업, 초중 원어민교사 지원사업, 영어체험교실 운영비 지원사업 등 일선학교 영어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 진행했던 영어 경시대회의 경우 100명이상의 신청자가 몰렸고, 초등부는 신청자가 많아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기도 했다.
하계캠프 신청접수는 7월 19일까지이며, 중앙대학교 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caulife.cau.ac.kr)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dima.ac.kr)에서 하면 된다.
시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경기도내에서 지자체의 지원으로 영어캠프를 무료로 참가할 수 할 수 있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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