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니 여행제한→여행자제로 하향 조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최근 기니에서 범죄가 감소하고 치안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기니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제한)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낮췄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첫 민선 대통령으로 당선된 알파 콩데 대통령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원조와 지지를 바탕으로 기니 경제와 사회의 근대화를 추진 중이며 각국 외교단과 기업들도 기니에서 정상적으로 활동 중”이라며 여행정보 하향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기니 전역은 여전히 ‘여행자제’ 지역이므로 기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방문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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