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의 정기회의는 양국의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8회째로 일본의 고압가스 관련 인명사고 현황 및 안전관리, 일본의 내진설계 기준 등이 중점 논의됐다.
전대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사는 2020년도까지 한국의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지금의 절반수준으로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일본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한국과 일본의 가스분야 안전관리시스템을 상호 발전적으로 보완하는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양 기관은 향후 가스안전 전문 영역의 정보교류를 더욱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분야별 실무전문가 회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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