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통신주, 2Q 실적 부진 소식에 약세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통신주가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9시30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500원(0.39%) 떨어진 1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T(0.65%) 역시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통신업종의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겠지만 내년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송이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통신 4사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3%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20.9% 밑돌 전망”이라며 통신요금 인하 영향과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구축 등을 위한 비용 집행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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