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하락 전환…97.59달러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37달러 내린 97.59달러에 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두바이유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10거래일만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2.74달러 떨어진 84.3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91달러 내린 98.33달러에 마감됐다.

이와 달리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0.91달러 오른 106.05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45달러 상승한 117.40달러, 등유는 배럴당 0.20달러 뛴 115.46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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