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내 19개 광산 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9일, 강우기를 대비해 19일까지 채굴이 이뤄지고 있는 도내 19개 광산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현재 운영중인 화성시 상기리에 위치한 수원광산을 비롯하여 금곡장석광산(남양주시), 유앤비광산(안산시) 등 8개소와 최근 3년 동안 1회 이상 광물채취기록이 있는 칠성광업(안성시) 등 11개소로,채광장의 안전경사각 유지 및 붕괴우려확인과 배수로 정비상태, 불법산지훼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사고가 우려되는 광산 등 점검결과 확인된 문제점 등에 대하여는 관계부서와 협의해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한정길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일부 광업권자들의 기본적인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광산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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