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2008년부터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설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 교육 횟수는 27% 이상 늘었다.
노후설계서비스는 사회적 관계, 건강, 여가 등 노후생활 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노후설계 상담대상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가 1.2%, 30대 5.5%, 40대 19.2%, 50대 53.8%, 60대 20.3%로 조사돼 노후준비가 시급한 40대 이상에서 상담 수요가 많았다.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은 “100세 시대의 도래로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하고 있는 만큼 행복노후설계센터를 ‘노후준비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설계 상담, 교육 신청은 전국 141개의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노후설계전문사이트 ‘내 연금(csa.np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