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희망악기 교실 개설·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가 올 해 처음 개설, 운영중인 희망악기 교실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거주 저소득층 초등학교 3~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플룻, 클라리넷 등 4종의 악기를 무료로 가르치는 ‘희망악기 교실’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희망악기 교실에는 현재 바이올린 10명, 첼로 2명, 플룻 5명, 클라리넷 3명 등 총 2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과천시립오케스트라 단원들로부터 렛슨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연주하는 악기는 과천시에서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악기를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교육은 악기별로 주 2회에 걸쳐 90분간씩 과천시민회관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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