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지난해 다단계시장 총매출액 전년比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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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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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다단계시장 87개 업체, 총매출액 2조9492억원

<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지난해 다단계시장의 총매출액이 2조9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다단계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70개 다단계판매업체의 지난해 매출액 및 후원수당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도 다단계시장의 87개 업체 총매출액은 2조9492억원이며 신생업체(16개)를 제외한 54개 업체의 매출액은 2조87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또 매출액 대비 후원수당 지급비율은 32.6%로 2010년 32.4%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수당수령 판매원들의 연간 평균 수령금액은 88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2011년도 다단계판매업의 매출액, 후원수당, 판매원 1인당 수당금액은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됐으나, 등록 총 판매원 중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 비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상위판매원의 수당편중 현상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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